[서울 동대문] 닭한마리 칼국수

 
2010. 03. 07 

사실은 방산시장엘 가보고 싶었더랬다. 나름 빵순이로써 베이킹을 꿈꾸고야 있지만, 
부지런하지도 못하고 여건도 안되서 아쉬운 차에..  제과 제빵의 메카라는 방산시장엔 한번 쯤 가봐야겠다 맘먹고 있었다. ^^
그런데 하필 고른 날이 일요일일게 뭐람.. 갔더니 전부!! 싸그리다!! 하나도 빠짐없이 ㅠ 문닫았다.
그래 상인들도 쉬셔야지 ㅠ 담에 다시 가보리라 맘먹었다.

동대문에서 청계천을 따라  쭈욱 갔다가 다시 쭈욱 돌아오며, 문득 생각난 닭한마리 칼국수 골목에 가보기로 했다.

한 5~6년 만에 가보는 것 같았다.

예전이랑 분위기가 확 바뀌어 있었는데, 예전에 몇번 갔었던 집은 불이나서 옮긴 것 같았고,
대부분의 가게가 리모델링을 했는지 깔끔하게 바뀌었다. 진할머니네 집이 제법 컸는데 거긴 사람이 많이 기다리고
줄도 서있길래 .. 맛이야 다 거기서 거기일 듯 하여 옆가게인 명동집으로 갔다.


파가 좀 덜들어간 것이 아쉬움이라면 아쉬움?
앉자마자 내어주신 닭한마리 (16,000)


모래집 사리를 추가해보았다. (2,000)
요건 좀 내 입맛에는 안맞는 듯.. ^^;;

보글보글 잘 끓는다.


다대기에 부추를 내어주시면,
각자의 작은 접시에다가 다대기 놓고 부추 얹어서 버무려 자기만의 앞접시를 만든다.
난 빨간걸 안좋아하니까 그냥 먹기로 했다.



요게 내 접시.
난 다대기 없이, 그냥 국물에 부추를 텀벙 담가서.. ^___________^
부추도 여러번 더 달라고 해서 실컷 먹었다.


육수는 두번이나 리필하고, 칼국수 사리 (2,000) 추가에 떡사리 (1,000) 추가하여 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.


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듯 보였다.
담백하고 가격대 성능비도 좋다~*

 
청계천엔 분수를 틀어놨다.
배불러~


2010. 03. 07

by ☆별걸°³о☆ | 2010/03/08 13:17 | ☆°냠냠³о☆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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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카이º at 2010/03/08 16:10
부추를 팍팍! 넣어야 맛있지 않으려나요 ㅎㅎㅎ

튼실합니당~
Commented by ☆별걸°³о☆ at 2010/03/09 11:52
그렇죠 부추 팍팍!! 닭고기 매니아인 제가 왜 그동안 저곳을 잊고 살 수 있었나 싶더라니까요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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